달린다는 건 뭘까?... 제일 쉽게 (육체적으로)힘들어지는 방법이자 운동의 원초적인 형태 중 하나고 도피이자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자 해방이자 외로워지는것이자 너에게 가장빨리도달하는방법이자암튼간에달려가는거엔 낭만이있다아니냐스포츠물이라기엔 미묘하고 일?상?물이라 보기에도 미묘하다스포츠물을 하려면 재능과 노력이나 신체/환경적 장벽이나 경쟁... 같은 거에 좀 더 초점을 두고 다루는 게 많을 텐데(스포츠물 잘 안봐서 모름 편견일수도) 일단 백메다에선 그런걸 말하진않음(있대도 별로 두드러지지가 않음) 어차피 재능있고 가망있는 엘리트들이 모여서 직접적인 생존의문제 처절함 간절함보다는 배불러서오는(ㅈㅅ 반쯤 농담임)권태기극복 삶의의미찾기 그들만의리그하는 윗물싸움이야기인데 없는게 더 주제의식맞고 깔끔함 요지는 그..

더블크로스 3rd 시나리오 크럼블데이즈 npc(야가미 히데토) 드림입니다. 1. 캐릭터 프로필 캐릭터A (야가미 히데토) 크럼블데이즈 npc17세, 흑발 벽안, 메일바디(남성), 181cm, 전 FH 현 감옥에서 옥살이 신드롬: 퓨어 모르페우스 / 코드네임: 슈라바라 / 충동: 혐오 성격 키워드: 차분, 예민, 말수 적고 차가움, 독립적, 싸가지 없음 특징: FH 임무 수행을 위해 Y시의 한 사립학교(pc1, 아야세 마나카와 같은 학교)에 잠입해서 다녔었습니다. 크블데 세션 이후 지부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형량은... 안 정했는데 정신을 차리면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타인 배척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입니다. 탁 내 개변을 거쳐, 졈이 아니며 아야세 마나카를 로맨스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캐릭터B ..

의견의 전달력이 명확하지 않고 의식의 흐름으로 이루어진 문장의 나열로 느낌만을 전달하려는 글은 진 짜 내 취 향 이 아 니 다... 나는 거의 모든 문장이 적재적소에 쓰인... 단어 하나하나가 그 자리에 있는 이유와 근거가 명확한 글이 좋음 은 진짜 완벽하게 전자에 부합해서 1페이지 읽고 덮을 뻔했는데(짧은 책임에도 불구하고)그럼에도!!! 읽을수록 점점 인상이 계속 바뀌어서 결과적으론 나름 좋았던 책임왜냐면 T 100%의 극악무도한 로보트 냉혈한(ㅋㅋ) 인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거든 책 내용은... 짤 하나로 설명된다 짧은 책이라 주인공을 논하기도 애매하지만 메인인물은 둘인데 1. 탑수술한 트젠남 2. 사이비교단 도망자 이 정도로 일축할 수가 있다둘의 공통점은 사회와 체제로부터의 도망자이자 이방인이자..

모음집이라기엔 아직 하나밖에 없죠심지어 내가만든캐릭터는 이름도없음 아직이건 피크루들

1편 표지 넘기자마자 울면서 카카페 끔대머리 쇼터웡이 있었거든요걍 초반에 개그장면으로 나중에 대머리되겠지 하고 지나갔는데 제길 옛날에 대머리였을줄은 그리고 미래의 대머리가되는날이 영영오지않을줄은!!!!! 쇼터도 말하자면 정말 할말이많고 정이 많이 가는 친구인데... 쇼터가 '타인을 아낄줄 아는'지금의 애쉬를 만든 출발점이라는게 너무 짱(좁은 어휘력)이죠 애슈링크스가 자칫하면 유시스/블랑카와 동급 혹은 이미 그이상(틴에이저인데)일 수도 있었는데 하이드게 있는 녀석 되려는 초기에 기강?을 잡아줌... 이러니까 쇼터죽이고 애슈링크스가 미치죠 처음이라고 할수있는부분부터 함께해준 녀석인데 내손으로(ㅋㅋ) 처리해야만 했는데다 딥따 큰 건이 엮여있어서 어디가가꼬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걍 ㅋㅋ어내가죽인걸로해 내가죄인이..